• [Real Esstate] 신년특집 정유년 국운 분석 - 황영오 명앤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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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7.01.12 18:08





    2017년은 丁酉年(정유년)이다. 丁火(정화)는 별을 의미하고, 酉金(유금)은 입을 의미하니 2017년은 한마디로 왕은 아니나 왕의 권한을 지닌 宰相(재상)이 입으로 위력을 발휘하는 해이다.


     ◆정치적 측면 

    정치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이인자가 일인자 노릇을 하는 형세로서 태양이 되기 위한 별들이 입으로 위력을 발휘하는 형국이므로 대한민국의 대권 주자들 또한 여러 목소리를 내는 점이기도 하다. 여권과 야권의 대권 주자들은 다양한 입의 경로를 통해 폭로와 설득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결합과 분리의 양상이 극대화되어 合從連衡(합종연횡)의 양상이 복잡성을 띠게 된다. 


    다만 2017년은 반드시 대선을 치러야 하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신년 초반에는 태양과 별이 함께 떠서 갈등이 증폭되는 형국이라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되지만, 서로 간에 준비와 이해가 부족하여 대통령이 결정된 후에도 불복의 문제나 심한 계파 갈등의 양상을 띠게 되어 정치는 더욱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교육자 출신이나 IT 계통, 의료계통, 군인, 경찰, 법조계통의 정치인이 큰 변화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외교적 측면 

    외교적인 측면에서 볼 때, 정유(丁酉)는 입에서 빛이 나는 형상이므로 전 세계적으로 말에 의하여 극적으로 문제가 타결되기도 하지만, 자칫 사소한 말 한마디로서 큰 문제를 발생시키는 시점이기도 하다. 2016년에 이어 역시 미국, 중국, 일본과의 관계에서 외교적으로 매우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되고 그 틈에 북한의 핵 개발은 계속되지만, 무력적인 도발보다는 외교적 테이블에 앉아서 협상의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미국과의 파격적인 딜(DEAL)이 기 대된다. 2017년 정유년은 대한민국이 외교적으로 힘을 잃게 되는 시점이므로 외교적인 실수에 따른 국제정세의 변화와 그로 인한 문제점이 대두할 것이다. 


    일본은 자연재해 중 대형 화산 폭발이 있을 수 있으며, 활발한 외교적 활동으로 인한 큰 성과가 예상된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으로 대만 및 주변국의 문제나 소수부족의 문제가 또다시 대두할 것으로 예상하며, 자국 영역 주장에 따른 주변국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유럽은 유로 연합에서 또 다른 탈퇴 국가가 발생하거나 유로 통화로 인한 국가 간의 사소한 문제가 예상된다. 



    ◆사회적 측면 

    사회적인 측면에서, 큰 나무가 뿌리를 튼튼히 내리기 위해서는 자갈이 필요한데 그 자갈이 오는 시점이기에 나라의 중요한 사회적 초석을 다지게 되는 시기이다. 하지만 뿌리를 튼튼히 내리는 과정에서 자갈로 인하여 뿌리가 상처를 입고 고통이 따르므로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함이 예상된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치지만 결국에는 그 과정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사회를 만들어내게 된다. 즉 2017년 정유년의 여러 가지 일로 인하여 우리 사회는 이제 편법이 통하지 않는 나라, 부패가 통하지 않는 나라, 원리원칙의 나라,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는 나라로 변모하게 되는 과도기적인 시점이다. 여기서 고통받는 뿌리는 민중을 의미한다.  


    경제적 측면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2017년이 민중이 가장 큰 고통을 맛보게 되는 시점이므로 夏至(하지, 2017년6월 21일)를 기점으로 국제적인 금융위기에 따른 서민 경제의 파탄이 예상되어 실업률은 더욱 높아지고, 각종 부양정책 또한 백약이 무효하다 할 것이다. 그룹이나 기업들 또한 허리띠를 졸라매어 인원 감축 정책 등이 앞다투어 이루어질 것이며 이에 따라 노조 문제도 크게 한몫해 경제는 더욱 침체할 전망이다. 


    주식시장은 등락 폭이 커서 요동을 치고, 극과 극으로 처지가 바뀌는 비슷한 업종의 기업들이 서로 극도로 대비될 것이다. 외국계 대형 기업에 의한 국내 기업의 합병과 인수(M&A)가 예상되고 의약계 또한 큰 변화가 예상된다. 건설업 계는 하지 이후로 어려워질 것이나, 그 외 분야의 산업은 뜻밖에 조금씩 경기회복을 누리게 되며, IT산업은 신흥 스타 조직이 일어날 거로 예측된다.  


    문화적 측면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연예계 쪽은 속칭 증권가 ‘찌라시’의 정보가 실제와 일치하는 스캔들이 발생하고, 마약류나 성형에 따른 각종 문제로 얼룩질 수 있다. 한류 산업은 외형적 발전보다는 내실 있게 하게 되고, 다국적 그룹의 양상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그 외 바이오나 식품, 음식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TV요리프로나 요식업계의 연예인 같은 사람은 더욱 명성을 높일 수 있는 해이다.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한 일이 주목을 받거나 특수한 업체가 호황을 맞게 되는 해이기도 하다. 


    지진이나 황사 등에 따른 기상악화 등이 잦을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2017년 정유년은 대형은 아니지만, 수도권의 지진이 예상되기에 이에 따른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사소한 일이나 개인의 실수로 인한 인재형 대형 사고는 일어날 수 있으나, 대형 참사는 예상되지 않는다. 


    이렇듯 2017년 정유년 닭띠 해는 다사다난하지만, 그 와중에 새롭게 거듭나는 희망적인 대한민국의 모습도 기대되기에, 여기서 한국 문화에서의 닭의 의미와 12개의 띠별 궁합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닭은 예로부터 어둠을 뚫고 새벽을 여는 상서롭고 신통력을 지닌 瑞鳥(서조)로 여겨왔다. 그러기에 닭의 울음소리는 한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서곡으로 종종 비유되기도 하였다. 또한, 새 시대를 여는 건국신화나 뛰어난 임금의 탄생에 도 닭이 많이 등장한다.  


    닭이 한국문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박혁거세와 김알지 신화에서이다. 蘿井(나정) 옆의 수풀 사이에서 흰 말이 엎드려 절을 하며 울던 자리에 커다란 알이 하나 놓여 있었는데 그 알을 깨고 나온 아 이가 이후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이다. 


    박혁거세가 10살이 되던 해, 사량리 閼英井(알영정)이라는 우물가에 머리가 닭처럼 생긴 용인 鷄龍(계룡)의 왼쪽 옆구리에서 예쁜 여자아이가 태어났는데 입이 닭의 부리를 닮아 있었으며 이 아이가 7년 뒤 신라의 첫 임금인 박혁거세의 왕비가 된 알영부인이다. 그리고 금빛 찬란한 황금 궤짝에서 나온 김알지는 하얀 닭이 그의 탄생을 알려 주었으며 석탈해는 김알지를 발견한 숲인 始林(시림)을 후에 鷄林(계림)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삼국유사>에서의 김알지와 알영부인의 신화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를 통치할 인물의 탄생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는 새벽빛의 상징으로서, 국가적 체계를 갖춘 나라로 나아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는 2017년 정유년 닭띠 해의 대한 민국 시국과 전혀 무관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동국세시기>에 연초 각 가정에서 호랑이나 용, 그리고 닭을 그린 그림을 벽에 붙여 액을 쫓은 풍습이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일반적으로 부귀공명과 입신출세, 그리고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데에도 닭 그림은 종종 사용되었는데, 이는 닭의 볏이 벼슬을 상징하는 관을 쓴 모양과 같으며, 어미 닭이 많은 병아리를 거느리고 평화롭게 거니는 모습이 마치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이 또한 2017년 정유년에 새롭게 거듭나는 대 한민국의 상황과 관련이 없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잠시 거시적인 국운 분석에서 시선을 돌려 2017년 정유년 닭띠와의 띠별 궁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정유년 닭띠와의 띠별 궁합 


    쥐(子)띠 

    궁합이 맞지 않는 관계다. 자주 심하게 부딪히며 서로를 이해하는 힘이 부족하다. 조화를 이루기가 어려우므로 서로를 인정해주는 범위에서 독립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싸우면 크게 싸울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소(丑)띠 

    매우 잘 어울리는 성공적인 궁합이다. 서로에게 깊고 강한 친근감을 지니게 되며, 비록 스타일이 다르고 출신이 달라도 사랑과 화합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는 관계다.  






    호랑이(寅)띠 

    보통의 궁합 관계다. 보통은 호랑이띠가 희생하는 편이다. 많이 주려고 하나 소통에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호랑이띠는 주는 것에 만족하고 받으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고 좋은 궁합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된다. 대체로 닭띠는 호랑이띠로부터 재물과 결실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토끼(卯)띠 

    궁합이 맞지 않는 관계다. 자주 심하게 부딪히며 서로를 이해하는 힘이 부족하다. 조화를 이루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서로를 인정해주는 범위에서 독립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말싸움이 잦을 수 있으니 가능한 상대에게 인내하고 경청해주는 것이 좋다. 




    용(辰)띠 

    아주 좋은 최상의 궁합이다. 사업이든 사랑이든 서로가 상호 부족한 것을 메워 주고 이해하며 화합하고 성공하는 좋은 결합이다.  







    뱀(巳)띠 

    잘 어울리는 성공적인 궁합이다. 스타일이 다르고 출신이 달라도 사랑과 화합으로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하게 되는 관계다. 또한, 뱀띠는 닭띠에 명예를 가져다주고, 닭띠는 뱀띠에 재물을 가져다줄 수 있는 좋은 궁합이다.  





    말(午)띠 

    좋은 궁합이 아니다. 자주 부딪치게 되며 서로 자극할 수 있는 관계다. 서로를 이해하는 힘이 부족하기에 조화를 이루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서로를 인정해주는 범위에서 독립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양(未)띠 

    보통의 궁합 관계다. 둘 중 보통은 양띠가 희생하는 편이다. 양띠가 마음을 더 쏟으나 생각만큼 반응이 오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양띠는 주는 것에 만족하고 다른 기대를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지 않고 좋은 궁합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된다.  





    원숭이(申)띠 

    보통보다 나은 궁합이다. 서로 관심이 같은 분야에서는 매우 협조를 잘하고 좋은 팀워크를 이루지만, 관심이 다른 영역에서는 차가운 관계가 될 수 있다. 자주 의사소통을 하고 서로의 관심사를 확인한다면 매우 좋은 궁합으로 발전할 수 있다.  





    닭(酉)띠 

    좋은 궁합과 나쁜 궁합이 반반이다. 즉 서로를 이해하면 서로에게 엄청난 시너지가 되어 매우 좋은 궁합이 될 수 있으나, 경쟁을 의식하게 되면 관심이 같은 영역에서 심하게 부딪치게 되며, 심지어 말로 크게 싸워 헤어질 수 있으니 가능한 서로를 이해하고 인내하도록 노력하여 좋은 궁합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  




    개(戌)띠 

    좋은 궁합이다. 주로 개띠가 닭띠에 희생하는 편이지만, 개띠가 도움이 필요할 때 닭띠가 결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서로 편안하고 상호 우호적이며 존경하는 관계다. 







    돼지(亥)띠 

    매우 좋은 궁합이다. 닭띠는 돼지띠에 많이 줄수록 맘이 편해지고 재물과 명예가 생겨난다. 닭띠는 돼지띠의 든든한 후원군이며 에너지원이 됨과 동시에 닭띠는 돼지띠 덕택에 매사 너무 편안하다. 순조로운 관계이며 사랑과 사업 어느 면에서나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2017년 丁酉年(정유년)은 왕의 권한을 지닌 宰相(재상)이 입으로 위력을 발휘하는 해로서, 연초에 조기 대선 등으로 정치부문에서 많은 혼란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정치 계파 간 갈등 양상이 극대화되어 정치는 더욱 혼란스 러울 것이다. 


    외교부문에서 미국과의 파격적인 딜(DEAL)이 기대되지만 2017년 정유년은 대한민국이 외교적으로 힘을 잃게 되는 시점이므로 외교적인 실수에 따른 국제정세의 변화와 그로 인한 문제점이 대두할 것이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틈바구니에서 외교적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이 예상된다. 


    사회 경제부문에서는 2017년 정유년의 여러 가지 일로 인하여 우리 사회가 그동안 심각하게 드러나지 않았던 각종 사회시스템의 부작용을 극복해나가면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루는 나라로 변모하게 되는 과도기적인 시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6월 중순 하지를 기점으로 국제적인 금융위기에 따른 서민 경제의 파탄이 예상되며 노조 문제도 크게 한 몫하여 경제는 더욱 침체할 전망이다. 


    단 외국계 대형기업에 의한 국내 기업의 합병과 인수(M&A)가 활발할 것이며, 건설업계를 제외한 다른 산업은 7월부터 뜻밖에 조금씩 경기회복을 누리게 되며, IT산업은 신흥 스타 기업이 발굴될 거로 예상된다. 


    문화 예술부문에서는 연예계 쪽에서 대형 스캔들이 발생하고, 마약류나 성형에 따른 각종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할 수 있으나, 한류 산업은 외형적 발전보다는 점차 내실 있게 하게 되고 다국적 그룹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 다. 바이오나 식품, 먹거리산업은 더욱 발전하고 TV요리프로나 요식업계의 연예인은 한층 명성을 높이게 되며, 일반적이지 않은 특수한 일이 조명을 받거나 특수한 업체가 호황을 맞게 된다. 


    또한, 2017년 정유년은 대형은 아니지만, 간헐적인 수도권의 지진이 예상되며, 사소한 일이나 개인의 실수로 인한 인재형 대형사고가 있을 것이나 다행히 대형 참사로 빚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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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Real Estate] 달라진 부동산거래 신고제도, 이건 꼭 ..사진첨부파일 편집부 2017.02.21
    >> [Real Esstate] 신년특집 정유년 국운 분석 - 황영오..사진첨부파일 편집부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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