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al Estate 해운대구]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홍콩” 해운대























부동산메트로경제는 8월호를 시작으로 부산시 15개 구• 1개 군, 울산광역시 4개 구•1개 군, 경상남도 8개 시•5개 구•10개 군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을 총 망라해 각 지역민이 자신이 살고 있는 구를 제대로 알게함으로써 내 고장 사랑과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에 이번 9월호에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행복도시 해운대구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화려한 마천루, 세계적 휴양지로 떠오른 마린시티, 부산 해운대구가 '지방 최고 부촌(富村)'
부산의 랜드마크 영화의전당 (Busan Cinema Center), 영화의 거리 등 새롭게 떠오르는 젊음의 거리
해운대구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동부에 있는 구이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센텀시티, 마린시티, 해운대 신시가지 등으로 유명하다.
해운대(海雲臺)라는 이름은 신라 말의 석학 고운 최치원의 자 해운(海雲)에서 따온 것이다. 고운 선생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가던 중 해운대에 들렀다가 달맞이 일대의 절경에 심취되어 떠나지 못하고 머무르며 동백섬 남쪽 암벽에 ‘해운대’라는 세 글자를 음각함으로써 이곳의 지명이 되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동백섬 언덕 마루에는 최치원의 동상과 그의 시비가 있다.
해운대구청은 1980년 4월 해운대 출장소로 시작해, 1990년 4월 동래구로부터 분구해 해운대구로 승격됐다. 1980년 당시 6만의 인구가 2015년 현재 42만2천명으로 7배 이상 늘어났다. 해운대구청 내 정원은 ‘대한민국 100선 정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해운대구청은 구청 정원을 ‘열린공원’으로 조성해 주민 쉼터로 활용하는 한편 해운대 명물인 온천수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현황] 면적 51.46㎢(부산광역시 769.86㎢의 6.7%)
총인구 16만 5,472세대 42만 2,777명(시 인구 352만 1,000명의 12.01%)
행정동 18개(우1동~3동, 중1동~2동, 좌1동~4동, 송정동, 반여1동~4동, 반송1동~2동, 재송1동~2동)
법정동 7개(통 475개, 반 3535개)
구청장 백선기/국회의원 하태경, 배덕광(새누리당)
공무원 905명(공무원 1인당 주민수 468명)
재정현황 4034억8777만원(기준연도 2016년 재정자립도 31.08%)
출처 : 총가구, 인구수 : (출처 :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및 주거인구를 활용한 추정치, 2015년 07월기준)

주요시설,집객시설수 : (출처 : 각급기관, 2015년 09월기준)
아파트기준시가 : (출처 : 국토교통부, 2015년 10월기준, 단위 : 가구수)
공동주택(세대수) : (출처 : 부산광역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015년 11월 30일 기준)
업소수 : (출처 : 지방자치단체, 자체 조사 데이터, 2016년 06월기준)
해운대구 인구 및 세대현황(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 2016년 06월 30일)
학교(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
-구목 : 소나무
-구화 : 동백꽃
-구조 : 갈매기
-상징동물 : Sunny& Funny

▶▶▶역사
해운대는 삼한시대에는 거칠산국(또는 장산국) 지역이었으며,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5년에 동래군으로 개칭됐다. 그 이후 고려 현종 9년 울주에 병합됐다가, 조선시대를 거쳐 동래군 동면, 구한말에는 동래부 동하면이 됐고, 1942년 부산시 수영출장소에 편입됐다.
▶▶▶지리
수영만의 동쪽 연안의 해운대 일대에서 후방의 산중에 퍼진다. 구역의 서쪽으로 수영강이 흘러 이것을 거의 경계로서 수영구, 동래구와 인접해 있다. 서북으로 금정구, 동쪽에서 기장군과 접한다. 최고봉은 해운대 해수욕장의 배후에 있는 장산(634m). 행정 구역 개편에 의해서 장산의 북쪽에 있는 반여동·반송동도 해운대구에 편입, 구역의 중앙부에 위치하게 됐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동쪽에 있는 송정해
수욕장 일대도 해운대구의 영역이다. 지방어항으로 우동항, 청사포항이 있으며 과거 동백섬 APEC건물 앞 바닷가에는 해녀 탈의실이 있었다.
▶▶▶행정구역

세계가 주목하는 해운대
해운대는 센텀시티, 마린시티에 이어 엘시티가 추가되면서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를 굳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해운대의 변화(역사)
‘한국 최고 해수욕장이 있는 해운대’가 주민이 행복한, 세계일류 글로벌 관광도시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해운대는 동래구에서 분구된 1990년까지만 해도 부산의 변방이었다. 신혼여행지 또는 여름철에만 외지인들이 북적대는 해운대해수욕장이 있는 곳 정도였다. 당시 인구수는 19만명으로 부산 10개 자치구 중에서 9번째였다. 그러나 지금은 부산의 중심이자 한국의 대표 브랜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했다. 1960년대 한적한 시골이었던 해운대해수욕장은 1980년 이후 본격 개발되어 호텔, 콘도, 상가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서 세계적인 해수욕장으로 발전했다.
최근 백사장 복원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에 492억원이 투입돼어 백사장 폭이 90m이상 늘어났다. 독일 제2공영방송인 ZDF TV는 지난 7
월 해운대해수욕장을 ‘세계의 아름다운 3대 해변’으로 선정, 3일간 해운대해수욕장을 촬영해 독일 전역에 방송하기도 했다.
해운대는 지난 2005년 APEC정상회의 개최 이후 상전벽해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는 신흥명품 주거지인 마린시티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센텀시티가 있다. 마린시티는 과거 수영만 매립지였던곳으로 현재 전국 초고층 아파트 1위인 두산위브더제니스, 2위인 해운대 아이파크등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밀집된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백섬, 광안대교 등 주변 경치가 일품이며 편리한 교통시설과 음식점,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조성된 ‘영화의 거리’와 ‘마린시티 야경’이 관광 상품으로 소개돼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멈추질 않고 있다. 센텀시티는 옛 수영비행장이 있던 자리로 재송동에서 우동까지의 수영강변에 조성됐다. 2000년 10월 기반 조성공사를 시작해 2005년 1월 기반공사가 완공됐다.
현재는 정보통신, 영상영화, 국제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영화의전당,APEC 나루공원, 문화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부산산업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해운대의 발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일부에서 부산에는 해운대밖에 없냐는 볼멘소리가 나올 법하다. 우선, 2019년도에 완공 예정인 ‘해운대 엘시티 더 샾’이 해운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준비를 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옆 옛 한국콘도 부지에 지어질 해운대관광리조트는 해운대를 여름 한철 반짝하는 해수욕 관광지에서 세계적인 사계절 리조트로 변신시키는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 센텀시티 주요 기관 현황
센텀시티에는 2015년 8월 현재 1,548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1만 3,214명으로 지식 및 정보통신사업인 비제조업이 93%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센텀시티 내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 대표적인 건축물은 센텀IS타워, 센텀사이언스파크, KNN타워, 부산영상 후반작업시설,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영상산업센터,영화의전당, 부산디자인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극동방송, APPE기후센터, 경남정보대․동서대 센텀 R&D 산학협력관이다.
지원용지에는 더샵센텀파크, 더샵센텀스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벡스코, 해운대센텀호텔 등이 자리하고 있다.
공공용지에는 동부하수종말처리장, 센텀초․중․고등학교,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119안전센터, 한국전력 등이 위치해 있다. 센텀시티 내 빈 자리는 영화진흥위원회,신세계3단계, 세가사미호텔 등이 앞으로 들어올 곳이다.
□ 자랑거리
◦ 영화의전당(Busan Cinema Center)은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의 랜드마크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 나아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을 한껏 더 높이고 있다.
◦ 영화의전당은 2005년 국제 지명 현상 설계 공모에서 오스트리아 ‘쿱 힘멜브라우’의 디자인이 선정돼어 기본설계를 맡았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실시 설계,한진중공업이 시공했으며 2008년 10월 기공, 2011년 9월29일 개관식을 가졌다.
◦ 애칭으로는 순우리말인 두레(함께 모여)와 라움(즐거움)을 조합한 ‘두레라움’이 있다.
▶▶▶쇼핑천국 해운대
◦ 2009년 6월 영국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 최대 백화점 인증을 받은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은 동북아시아의 쇼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 신세계 센텀시티 매장 면적은 지하4층, 지상9-14층에 12만6447㎡(3만8250평)규모다.
◦ 신세계백화점 외에도 쇼핑 인프라가 광범위하고 다채롭다. 센텀시티에만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가 몰려 있다.
◦ 멀지 않은 곳에 홈플러스 마린시티점, 해운대신시가지에는 이마트와 NC백화점도 위치하고 있으며, 해운대에 인접한 동부산단지에는 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이 영업중이다.
◦ 이외에도 수영만요트경기장에 현대아이파크몰 2호점, 마린시티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부지가 확보돼 유통업체의 경쟁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 벡스코 성장과 자랑, 보완점

▶▶▶성장
◦ 지난 2001년 개관한 벡스코는 부산지역 전시•컨벤션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으며 부산의 신산업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 벡스코는 1995년 법인설립 후, 2001년 개관했으며,2005년APEC정상회의, 2012년 시설확충,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15년 IDB-ICC연차총회를 개최하면서 계속 발전을 해오고 있다.
◦ 벡스코 시설은 부지면적 16만㎡, 건축면적 7만6천㎡, 총사업비 3,514억원, 전시장 4만6천㎡, 회의실 52개, 오디토리움 4,000석 규모로 개관 3년차부터 흑자를 기록하면서 국내 컨벤션센터 대표주자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 2010년 행사개최 770건에서 매년 증가해 2014년 1,056건이며 국제회의 유치도 2010년 43건에서 2014년 8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 2010년 부산발전연구원 파급효과분석 모델에 의하면, 2014 벡스코 지역경제효과 1조 4천억원, 생산유발액 1조4천33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760억원, 소득유발액 3,230억원으로 나타났다.
◦ 2014년 국내 컨벤션센터 당기순이익을 비교하면,벡스코의 실적은 더욱 눈에 뛴다. 킨텍스 –13억원, 코엑스 5억원, 엑스코 –4억원
비해 벡스코는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중점 추진사항
◦ 창사 20주년을 맞은 벡스코는 국제회의 등 대형행사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16년‘드론 쇼 코리아’, ‘한류페스티벌’등 신규 대형 행사 유치를 위해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업계와 협력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 건강한 MICE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 주최자(PEO) 지원사업 지속 확대하고, 민간회의주최자(PCO) 지원 프로그램 개발로 공유가치창출(CSV)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벡스코-시립미술관-이우환 공간-올림픽공원 ‘문화 콤플렉스’구현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MICE산업의 파급효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오는 11월에는 창사 2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개최, 부산 MICE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보완점
◦ 성수기(9월-12월)에 행사가 집중됨에 따라 대형행사 개최시 시설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북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 시설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장기적으로는 센텀시티는 국제회의복합 지구로 지정하고, MICE 기업 지원 인프라 조성, 시립미술관-벡스코-영화의전당을 연계하여 문화 예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해운대 엘시티 더샵

▶▶▶진행상황
◦ 2019년 입주예정인 해운대 엘시티 더 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엘시티가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에 85층 규모의 주거타워 882가구를 작년 10월 일반분양하면서 전국 초고층 아파트 1,2,3위가 모두 해운대에 들어서는 진기록을 세웠다.
◦ 해운대 엘시티 더 샵 개발사업은 101층 랜드마크 타워 1개 동과 85층 타워 2개 동을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6성급 호텔이 260실, 레지던스호텔 561실, 공동주택 882가구로 전용면적 144㎡, 161㎡, 186㎡, 244㎡(펜트하우스)로 구성되는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대시설로 온천스파와 워터파크, 쇼핑몰, 랜드마크 타워 전망대가 들어선다.
▶▶▶우여곡절
◦ 해운대 엘시티 더 샵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엘시티PFV는 2013년 대우건설과 양해각서까지 체결했지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지급 보증에 의견이 갈리면서 계약이 해지됐다. 같은 해 10월 중국 건설사인 중국 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도급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역시 자금조달 문제등으로 2015년 4월 계약이 해지됐다.
◦ 하지만 2015년 7월 포스코건설이 시행사인 ㈜엘시티 PFV와 공사도급 약정서를 체결하면서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부지 조성이 끝나는 2015년 10월에 건축공사가 들어갔고 준공은 2019년이 목표이며 사업비는 총 2조 7천억 원이다.
□ 새로운 역사
◦ 해운대를 세계 최고로 우뚝 세울 엘시티 더 샵은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총사업비 2조7천억원, 경제파급효과 약 9조원, 고용파급 약 7만5천명의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 해운대 엘시티 더 샵은 3개 타워의 연면적을 모두 합치면 66만1138㎡로, 이는 서울 63빌딩의 2.8배에 해당한다. 단일 주거복합시설 중 전국적으로 엘시티보다 연면적이 넓은 곳은 없다. 이곳의 부지면적은 4만7944㎡로 축구장 6.7개를 건립할 수 있다.
6성급 관광호텔과 레지던스호텔이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는 최고 101층으로 그 높이가 411m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인천 연수구 송도 동북아무역센터(NEAT)로 305m다. 현재 기준으로 엘시티의 높이는 국내 최고 및 세계 11위에 해당한다. 또한 국내 최초
의 ‘비치 프런트 주거복합시설’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마린시티 등에 아파트가 많이 있지만 해운대 엘시티 더 샵처럼 해수욕장 백사장을 끼고 들어서는 주거시설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 부동산 업계의 기대가 각별하다. 업계에서는 엘시티 더 샵 평당 분양가가 2750만원대로 현재까지 부산지역 아파트 최고가인 두산위브더제니스와 해운대아이파크의 평균분양가 1700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보다 평당 1000만원 가량이나 비싸다.
◦ 엘시티 더 샵의 분양이 성공하면, 해운대구 고가 아파트 밀집촌인 마린시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견해가 높다. 해운대관광리조트엔 아파트와 호텔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등 대형 집객시설이 조성되기 때문에, 인근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때
문이다.
◦ 인근 상가도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건물이 완성되면 해운대구가 진정한 관광특구로 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 엘시티 더 샵은 인근 동해남부선 폐선 개발, 달맞이언덕 개발, 동부산 관광단지와 이어지는 부산지역 최고의 관광벨트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화려한 마천루, 세계적 휴양지로 떠오른 마린시티

▶▶▶역사
◦ 마린시티는 지난 우동 1407번지 일원 396,026㎡(119,798평)부지에 1983년 부터 1987년까지 ㈜대우가 공유수면을 매립한 후, 1991년 지구단위계획이 최초 지정 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변경을 거쳐 오늘날 전국을 대표하는 주거1번지로 태어났다.
▶▶▶자랑
◦ 해운대구는 지난 2015년 9월4일 필리핀 파라냐케 시와 국제도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는 2015년 해운대 마린시티를 방문했던 올리바레즈 시장의 강력한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인공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파라냐케시가 마린시티를 롤모델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 파라냐케시 관계자는 “이전에는 필리핀에는 ‘도시 계획’ 개념 자체가 없었다”며 “해운대구와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난개발을 막고 도시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라냐케시는 마린시티 개발방식에 따라 매립지 조성 공사를 끝낸 뒤 그동안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도시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필리핀은 한국과 달리 도시계획을 세우지 않고 전적으로 민간에 개발을 맡겨왔다.
□ 한국을 대표하는 마천루 건물 현황
◦ 광안대교를 통해 해운대로 접어드는 순간 마린시티에 들어선 휘황찬란한 고층 아파트와 마주하게 된다.
◦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 80층의 해운대 아이파크와 두 번째로 높은 아파트인 ‘해운대 아이파크’가 72층으로 모두 마린시티에 자리하고 있다.
◦ 이외에도 현대하이페리온, 현대카멜리아, 우신골든스위트, 두산위브포세이돈, 대우월드마크 해운대, 한일 오르듀, 아델리스, 한화리조트 트럼프월드마린, 베네시티, 파크하이야트 등 고층 건물들이 늘어서 있다.
□ 영화의 거리 등 새롭게 떠오르는 젊음의 거리
◦ 마린시티를 찾는 관광객들은 ‘영화의 거리’에서 기념사진 촬영에 바쁜 모습이다. 해운대구는 마린시티 내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아델리스아파트까지 해안을 따라 1.2m 높이로 쌓은 방벽 800m를 이용해 ‘영화의 거리’를 조성했다.
◦ 영화의 거리는 ‘영화와 놀고 즐기기’를 주제로 세계적인 휴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모티브로 한 산토리니 광장, 1천만 관객 영화 존, 애니메이션 존,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존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 해운대구 안 갈맷길
◇1코스(33.6㎞, 10시간)
임랑해수욕장 ~ 칠암 ~ 일광해수욕장 ~ 기장군청 ~대변항 ~ 해동용궁사 ~ 문탠로드
예부터 아홉 개의 포구가 있어 기장구포로 불렀는데,화사을포(火士乙浦)-고리, 월내포(月來浦)-월내/임랑,독이포(禿伊浦)-문오동(文五洞)/칠암/신평, 동백포(冬栢浦)-동백, 기포(碁浦)-이동, 이을포(伊乙浦)- 일광/이천, 무지포-대변, 공수포(公須浦)-공수, 가을포(加乙
浦)-송정을 말한다. 옻을 칠한 것처럼 검은빛으로 일렁이는 칠암바다를 지나 오영수의 소설 ‘갯마을’의 무대인 일광을 넘어서면 고산 윤선도의 유배지 죽성이 있다. 대변 고개를 넘어서면 매년 4월 멸치축제로 성황을 이루는 대변항이 있고,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깃든 오랑대와 벗하여 기장 팔경의 하나인 시랑대가 동해 최남단 관음 성지로 알려진 용궁사와 같이 있다. 송정해수욕장을 지나 수령 3백살의 해송이 반기는 구덕포, 청사포가 있고 내려서는 고갯길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백만 불짜리인 미포가 걷는 발걸음을 절로 멈추게 한다.
■ 요트, 유람선 탈 수 있는 곳
◆미포 유람선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 미포 유람선 선착장 ☎742-2525
◆티파니 21 유람선 : 우동 1439 마린시티 168 ☎743-2500
예약자 요청시 장비(프로젝트, 스크린 무료 사용 가능)
운항코스 : 요트경기장 동백섬 누리마루 마린시티
광안리해수욕장, 운항코스 및 시간 협의
■ 해양레저 시설 현황
- 더베이 101 : 동백로 52, 지상2층 ☎ 726-8843
요트, 제트보트, 수상오토바이, 파워보트 등 해양레저체험
□ 지역별 특색 등
1. 해운대신시가지

◦ 해운대 신시가지는 장산 남쪽 사면의 평야를 낀 지역으로 오래전부터 농경생활을 해온 농촌마을이었나 1992년 해운대 신시가지 개발로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조성되었다. 현재는 약 11만명이 거주하는 주상복합지역으로 변모되어 가장 살기좋은 도심 컴팩시티를 이루고 있다.
2. 동백섬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오랜 세월을 걸친 퇴적 작용으로 현재는 육지화 된 섬으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과 연결되어 있다.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개최된 누리마루APEC하우스가 건립되어 현재는 중국 등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2016년에 동백섬 인어공주 인근 전망대부터 누리마루 방향의 전망대까지 길이 120m의 출렁다리가 설치된다.
3. 달맞이길

카페와 화랑이 가득한 지금의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한적한 시골길 같은 달맞이길의 모습이다. 송정터널이 없던 당시는 이 길은 해운대와 송정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으며, 현재는 전국 아름다운 도로 100선에 들어가 있는 풍치있는 도로다.
4. 수영강변 일대

1952년 한국전쟁 당시 수영강변의 모습으로 전쟁에 피폐해진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다. 현재 수영강 일대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등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영강변 레저시설이 도입되어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다.
5. 춘천 복개


춘천은 예전부터 해운대의 주요 수자원으로써의 역할을 해왔고 1970년대 복개공사를 시작으로 친자연형 하천의 모습으로 거듭나 주민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으나 해운대해수욕장 배후지역의 메인 도로로 변모하여 새로운 복원이 필요한 단계에 있다.
6. 달맞이 언덕 해월정

중동 달맞이언덕에서 송정해수욕장을 위를 가로질러 죽도공원까지 1.4㎞ 구간을 쇠줄에 매달린 의자 형태의 기구를 타고 활강하는 레포츠 시설인 짚와이어가 내년에 설치될 계획이다.

대청공원 - 장산계곡



지역별 평균 임대료 비교 <출처:한국감정원 등, 2015년 9월 기준> [단위 : 원,㎡당 월 임대료]

지역별 점포 평균 임대시세 추이 <출처:한국감정원 등, 2015년 9월 기준> [단위 : 원,㎡당 월 임대료]

<데이터 기준년 : 201509 / 단위 : 원>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
|
||
|
||
|
||
|
||
|
||
|





